‘Wanna Get You Closer’ 를 발매한 Garenz!


작년 첫 싱글, ‘Pursuit’을 발매하고 일년만에 새 싱글, ‘Wanna Get You Closer’로 돌아온 한국 로컬 씬의 핫한 듀오, Garenz! 2017 서울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첫 번째 주제곡 아티스트로 선정이 된 듀오를 만났다.

Q. 작년 첫 싱글, ‘Pursuit’이후 일년만에 새 싱글로 만나는 것 같다. 반갑다. 그동안의 근황이 궁금하다.
A. 우리도 오랜만에 신곡으로 만나게되어 반갑다. 컴퓨터 하드에 작업 트랙도 많이 쌓으면서 친구들과 사업 준비에 정신 없이 지나간 일년이었다. 그 덕에 DCTOM이란 회사도 생겼고 곧 신사동에 작지만 우리의 꿈이 담긴 클럽을 오픈한다. 앞으로 다양한 공연과 음악으로 꾸준히 찾아 뵐 것이다.

 

Q. 이번 월디페 주제곡으로 선정이 된 신곡 ‘Wanna Get You Closer’ 소개 부탁한다.
A. ‘Wanna Get You Closer’ 는 EXO,  f(x)와도 작업한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 Allison Kaplan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 EDM 스타일의 곡이다. 매력있는 보이스를 가진 친구고 음악적 능력도 탁월한거 같다. 이번 월디페 무대에서도 함께 공연하게 되서 무척 기대된다.

 

Q. 이번 신곡은 기존 가렌즈의 스타일과는 조금 다른 팝적인 느낌이 많은데 가렌즈의 기존 음악적 스타일을 알고 있는 팬들에게는 나름 파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 같다. 음악적 스타일의 변화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A. 월디페에서 올해 행사 주제곡을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작업하고 있던 곡을 보냈는데 바로 좋다고 선정했다고 들었다. 처음 이 곡 작업을 시작할 때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우린 음악적으로 하고 싶은게 많은 아직 미성숙한 단계에 있다. 그래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자는 생각에 팝 스타일을 추구해봤다.

 

Q. 가렌즈의 월디페와의 인연은 언제부터였나?
A. 2년전 가을 쯤 가렌즈가 만들어지고 이듬해 바로 섭외가 들어왔다. P.Nutz와 Day Walker로 활동 해 오던 이력이 있어서 새로운 듀오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연을 맺을 수 있었던 것 같다.

 

Q. 가렌즈가 생각하는 월디페만의 특별함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월디페는 우리에겐 로컬 디제이도 충분히 성장 할수 있다는 희망과 에너지를 주는 공연 기회를 제공해 준 페스티벌이다. 가렌즈로서는 첫 페스티벌 무대였기에 더 특별함이 있다. 여느 공연 보다 에너지를 많이 받았고 기다려지는 페스티벌이다.

 

Q. 그동안 수많은 클럽 공연과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언제였나?
A. 작년 월디페 무대이다. 단지 입바른 소리가 아니다. 우리가 준비한 음악에 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열광해 줄거라 상상도 못했다. 우리들 스스로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잊혀지지 않는 행복한 공연의 순간이었다.

 

Q. 우리나라의 씬, 특히 강남 클럽 씬에서 오랜 활동 중인데 현재 우리나라의 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씬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가렌즈가 직접 느끼고 생각하는 현재 로컬 씬은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
A. 양질의 트랙을 만들어 내는 프로듀싱 능력이 출중한 친구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반면에 그들이 올라갈 수 있는 무대는 점점 줄어 들고 있다. 감성주점 형태의 업장들이 즐비하고 있고 클럽 내 영업진들에게 음악 지적을 받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게 바로 우리 로컬 DJ들이다. 또한, 대부분의 페스티벌은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의존 하고 있지 않나… 허나 지금의 시장 상황들이 오히려 로컬 DJ들을 자극하는 계기가 된 거 같다. 인기 트랙을 만들어 내고 공연으로 사랑 받는 로컬 스타 DJ들이 많이 배출 될 시기가 곧 올 듯 하다.

 

Q. 한국 로컬 디제이들 중 분명 출중한 실력자들이 많다. 여타 서양의 디제이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것처럼 가렌즈도 해외 진출에 대한 욕구나 꿈이 있나?
A. 당연하다. 그런 꿈은 누구나 갖고 있지 않을까 한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중국과 동남아 등 아시아 무대부터 우리의 활동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Q. 눈여겨 보고 있는 한국 DJ나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가 있나?
A. Juncoco, Vandal Rock, Shaun 등은 이미 로컬 씬에서 상위에 있는 친구들이지만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다. 그들의 활동을 기다려봐라! 그리고 Re:vibe, Advanced, Pure100%, Imlay 등도 지켜봐야 할 아티스트들이다.

 

Q. 가렌즈가 준비하고 있는 앞으로의 계획은 어떤 것들이 있나? 마지막으로 빌로우 독자들께 한마디 부탁한다.
A. 정해진 계획은 없다. 좀 더 부지런히 작업하고 활동할 뿐이다! 당분간 앞만 보고 뛰고 싶다. 마지막으로 로컬 디제이들에게 지속적인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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